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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요소 300t 폭설로 톈진항 출항지연…내주 국내 반입

송고시간2021-11-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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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화물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요소수가 품귀현상을 빚은 가운데 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t의 출항이 기상 악화로 지연돼 다음 주 초중반에야 국내에 반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18일 오전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중국 공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화상회의를 열고 중국산 기계약 요소 1만8천700t에 대한 수출 진행 상황과 수급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기계약 요소 물량 중 수출 전 검사를 가장 먼저 마친 차량용 요소 300t은 당초 이날 중국 톈진(天津) 항에서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항 일정이 사흘가량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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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산 요소 수급회의…수출 진행상황·수급지원 방안 점검

요소수 없는 주유소
요소수 없는 주유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디젤 화물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요소수가 품귀현상을 빚은 가운데 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t의 출항이 기상 악화로 지연돼 다음 주 초중반에야 국내에 반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18일 오전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중국 공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화상회의를 열고 중국산 기계약 요소 1만8천700t에 대한 수출 진행 상황과 수급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기계약 요소 물량 중 수출 전 검사를 가장 먼저 마친 차량용 요소 300t은 당초 이날 중국 톈진(天津) 항에서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항 일정이 사흘가량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주말께 출항한 뒤 선박으로 이동하는 데 이틀이 소요되면 다음 주 초중반에야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이 지난달 15일 갑작스레 요소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하면서 사실상 수출 물량이 제한된 이후에 최초로 검사를 완료한 물량이다.

현재까지 한국으로의 수입을 위해 중국 당국에 수출 전 검사를 신청한 요소 물량은 1만1천410t으로 확인됐으며, 순차적으로 검사를 거쳐 국내에 수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외교 역량을 집중해 중국 측에 기계약 요소 수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현지 기업에도 수출 전 검사를 독려 중이다.

외교부는 공관과의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중국 요소 수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요소 수급 안정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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