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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성측, 여운국 공수처 차장 '고발사주' 수사 배제 진정

송고시간2021-11-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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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검사 측이 '여권 인사 부당 접촉' 의혹이 제기된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을 수사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손 검사 측 변호인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벌어진 부적절한 수사 진행 과정 등과 관련해 주임검사인 여 차장을 수사에서 배제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을 김진욱 공수처장에게 제기했다"고 밝혔다.

손 검사 측은 "이미 구속 영장 청구 과정에서 여당과 교감 논란이 있었던 여 차장이 공정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 기대하기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부적절한 접촉을 한 것은 공수처 공무원 행동 강령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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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공무원행동강령 위반…공정 수사 기대 불가능"

법원 도착한 손준성 검사
법원 도착한 손준성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최재서 기자 =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검사 측이 '여권 인사 부당 접촉' 의혹이 제기된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을 수사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손 검사 측 변호인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벌어진 부적절한 수사 진행 과정 등과 관련해 주임검사인 여 차장을 수사에서 배제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을 김진욱 공수처장에게 제기했다"고 밝혔다.

여 차장은 지난달 국정감사 직후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과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며 여권에 유착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공수처는 통화는 사실이지만 애초 의혹과는 다르게 저녁 약속을 잡지 않았으며, 수사에 영향을 미치는 통화 내용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손 검사 측은 "이미 구속 영장 청구 과정에서 여당과 교감 논란이 있었던 여 차장이 공정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 기대하기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부적절한 접촉을 한 것은 공수처 공무원 행동 강령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수처가 대통령 선거 관여 등 정치적 목적 없이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면 변호인의 호소를 받아들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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