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 "코로나19 극복에 조달기관 역할 중요"

유의주 기자 기자 페이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김정우 조달청장은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7차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조달의 역할과 혁신조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전략적인 위기 관리자로서 조달기관의 역할이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극복을 위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 지원, 나라장터 전면 개편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등 계획을 설명하며 한국의 경험 공유와 아·태 조달기관 간 협력을 제안했다.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총회에서 40여개국 200여명의 공공조달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자조달의 역할과 전자조달을 통한 지속가능한 조달 달성 방안 등을 논의한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17 11: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