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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교회 등 매개 확산 지속…타지 확진자 접촉 감염도 속출

송고시간2021-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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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교회와 병원, 어린이집 등을 매개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용산동 교회 교인의 가족·지인 등 3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 봉명동 사우나발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서구 정형외과 병원을 매개로도 병원 종사자의 지인 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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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동 교회 관련 3명 늘어 누적 54명…봉명동 사우나발도 57명째

붐비는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붐비는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에서 교회와 병원, 어린이집 등을 매개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용산동 교회 교인의 가족·지인 등 3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봉명동 사우나발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서구 정형외과 병원을 매개로도 병원 종사자의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이 병원 관련만 23명, 사우나발 전체로는 57명이 감염됐다.

유성구 거주 일가족 9명 감염과 관련해서도 가족 중 미취학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지금까지 원생 9명과 종사자 1명이 감염됐고, 원생 가족 3명도 확진됐다.

전날 대전에서는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7명이 서울·경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관련돼 검사를 받은 경우다.

방역 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지역 간 이동과 접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대전지역 총 확진자는 224명으로, 하루 32명꼴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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