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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기후회의서 남북협력 제안·기후변화 재원서약 성과"

송고시간2021-1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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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13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폐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남북 산림협력 제안과 글래스고 정상 선언 및 글로벌 기후변화 재원 서약 합의 등 성과가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별 정상 연설에서 "남북한 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 손실과 토지 황폐화를 중단(글래스고 정상 선언)하고 산림복원 및 열대림 보전을 위한 재원 지원(글로벌 기후변화 재원 서약)에 합의해 산림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공감대와 협력 의지를 확산시킨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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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산림 분야 결과 설명

최병암 산림청장,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 기자회견 참석
최병암 산림청장,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 기자회견 참석

(서울=연합뉴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일(현지 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 기자회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1.11.3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지난 13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폐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남북 산림협력 제안과 글래스고 정상 선언 및 글로벌 기후변화 재원 서약 합의 등 성과가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별 정상 연설에서 "남북한 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미 경기 파주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강원 철원에 한 곳 더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 고성에는 대북 지원 조림수종 개발과 묘목 생산 등을 위한 평화양묘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해서는 기후변화 공동대응, 온실가스 감축 기여 등 북한과의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 산지전용 및 산림황폐화로 인한 배출 감축)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추후 통일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산림 손실과 토지 황폐화를 중단(글래스고 정상 선언)하고 산림복원 및 열대림 보전을 위한 재원 지원(글로벌 기후변화 재원 서약)에 합의해 산림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공감대와 협력 의지를 확산시킨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이 정상 선언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영국, 미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 세계 3대 열대림 국가인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과 파푸아뉴기니, 페루, 가봉 등 주요 열대림 국가가 모두 참여했다.

지난 12일 현재 서명국이 141개국에 이른다.

산림청은 COP26 한국 홍보관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행사와 평화산림 이니셔티브(PFI)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산림총회 홍보 행사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산림 분야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글래스고 정상 선언과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 등의 실천방안을 내년 세계산림총회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제산림협력 동반관계를 아시아 중심에서 아프리카, 중남미로 확대해 개도국의 기후 위기 대응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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