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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 26년 만에 복간

송고시간2021-1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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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를 토대로 한 허영만 화백의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가 절판된 지 26년 만에 복간됐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근두운 대신 날아다니는 슈퍼보드를 타고 쌍절곤을 휘두르는 미스터 손, 바주카포로 무장한 저팔계, 뿅망치를 가지고 다니는 사오정, 지프차를 자유자재로 운전하는 삼장법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만화보다도 TV 애니메이션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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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를 토대로 한 허영만 화백의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가 절판된 지 26년 만에 복간됐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근두운 대신 날아다니는 슈퍼보드를 타고 쌍절곤을 휘두르는 미스터 손, 바주카포로 무장한 저팔계, 뿅망치를 가지고 다니는 사오정, 지프차를 자유자재로 운전하는 삼장법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손오공만 부각되는 원작과는 달리 허 화백은 각 캐릭터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저팔계, 사오정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시선을 끌었다.

저팔계의 "~하셔"라는 말투가 주목받았고, 사오정은 말귀를 못 알아듣는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

유머 '사오정 시리즈'는 만화에서 나온 사오정의 특징을 토대로 만들어져 세간의 화제가 됐다.

만화는 1989년 '미스터 손'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가 '날아라 슈퍼보드'로 제목이 바뀌었고, 1995년 절판됐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만화보다도 TV 애니메이션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0년 총 2편으로 제작돼 호평을 받은 후 1991년 제2부, 1992년 제3부, 1998년 제4부, 2001년 제5부까지 방영됐다.

이 가운데 제3부는 최고 시청률 42.8%를 기록하며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 초'로 시작하는 이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은 당대 유행곡으로 사랑받았다.

출판사 가디언은 "오늘날 기술은 종이에 그린 원작을 그대로 디지털로 복원하는 작업이 가능하다"며 "복간 판형은 1995년 판 편집본을 가능한 한 유지해 출간했다"고 밝혔다.

복간본은 모두 10권으로 이뤄졌다.

1천640쪽. 8만 원.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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