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수능시험장 69곳 주변 교통관리…경찰 350여명 투입
송고시간2021-11-16 14:49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경찰청은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전북에서는 1만7천280명의 수험생이 69곳에서 수능을 치른다.
경찰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입실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교통·지역 경찰 등 351명을 동원해 교통 관리에 나선다.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 진·출입로 통행을 관리하고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
차량 이용 수험생은 시험장 정문 앞 200m 앞에서 하차해 걸어서 들어가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수험생 이송 도움을 위해 터미널과 주요 교차로 등 23곳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일반 시민들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16 14: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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