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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외국인만 채용" 음성군도 행정명령 발동

송고시간2021-11-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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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 이어 음성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만 채용할 수 있게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음성군은 오는 18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 채용 권고'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역 사업장은 접종을 마친 외국인 근로자만 채용해야 하고, 기존 직원 중 미접종자는 2주마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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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진천군에 이어 음성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만 채용할 수 있게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이동선별진료소 PCR 검사
이동선별진료소 PCR 검사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군은 오는 18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 채용 권고'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이 지역 사업장은 접종을 마친 외국인 근로자만 채용해야 하고, 기존 직원 중 미접종자는 2주마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미등록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 과정에서 제공한 정보는 방역 목적으로만 활용한다.

이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태료)을 물게 된다.

또 코로나19 감염 고리가 될 경우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방역을 위한 최선의 조치임을 양해해 달라"며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37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중 286명(76.6%)이 외국인이다.

음성군과 인접한 진천군은 지난 9일부터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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