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송고시간2021/11/17 06:00

기사 본문 인쇄 및 글자 확대/축소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 1

영상 기사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 2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 3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 4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 5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 6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 7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 8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 9

[오늘은] 오늘 하루는 옷깃을 여며 주세요 - 10

(서울=연합뉴스) '순국선열'을 아시나요?

'순국선열'은 한일합병조약 체결 등으로 국권을 상실한 1910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한 이들을 말합니다. '애국지사'는 독립운동 끝에 살아서 광복을 맞이한 분들을 의미하고요.

1997년 정부는 11월 17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습니다. 11월 17일이 기념일로 지정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1905년 이날, 덕수궁에서 을사늑약이 체결돼 대한제국이 외교권을 일본에 빼앗겼습니다. 이후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는 수순을 밟게 됐죠.

1939년 11월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지청천·차이석 등 6인의 제안에 따라 을사늑약의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했다고 합니다.

광복 이전에는 임시정부가 주관해 기념식을 거행했고 광복 후에는 민간단체가 행사를 도맡았습니다. 이후 국가보훈처에서 행사를 주관했다가 다시 민간단체가 맡았고요. 결국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정부가 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법정기념일 제정은 당시 정부가 추진하던 '역사 바로 세우기' 정책이 구체화한 사례로 볼 수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순국선열의날은 이들의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현재화한다는 의미에서 광복절만큼이나 뜻깊은 날입니다.

현재 서대문 독립공원 독립관에는 순국선열 위패 2천835위가 봉안돼 있습니다. 또 서울과 대전의 국립현충원에는 임시정부요인 묘역과 애국지사 묘역이 설치돼 관련자들 다수가 안치돼 있습니다.

뜻깊은 날, 순국선열을 기려주세요.

유창엽 기자 이소은 인턴기자

yct9423@yna.co.kr

댓글쓰기

포토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