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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장관 "부스터샷 간격, 5개월보다 더 당길수도"

송고시간2021-11-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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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들의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세종시 소재의 한 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추가 접종 간격과 관련한 질의에 "간격 단축 필요성을 질병관리청에 얘기했다"며 "질병청에서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빨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60대 이상 고령층, 더 나아가 50대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도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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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가접종 간격 단축 추진…"3∼4개월도 검토"

코로나19 추가접종 받는 권덕철 장관
코로나19 추가접종 받는 권덕철 장관

(서울=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15일 오후 세종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 추가접종을 받고 있다. 2021.11.15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들의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세종시 소재의 한 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추가 접종 간격과 관련한 질의에 "간격 단축 필요성을 질병관리청에 얘기했다"며 "질병청에서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빨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추가접종은 기본접종 후 6개월에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요양병원·시설 등 돌파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접종 완료 5개월 시점부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60대 이상 고령층, 더 나아가 50대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도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권 장관은 이와 관련해 "주로 돌파감염이 요양병원, 요양시설, 그리고 고령층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며 "돌파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재 다른 외국에선 6개월, 5개월로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는 돌파감염을 막기 위해 기간도 단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 접종 간격을 3∼4개월까지로 더 단축할 수 있는지 묻는 질의에 권 장관은 "얀센 추가 접종도 2개월 간격으로 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3개월이 될지, 4개월이 될지 말씀드릴 순 없지만, 검토하고 있다. 단축 필요성을 복지부 입장에서 질병관리청에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질병청에서도 전문가 의견을 듣고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6개월, 5개월보다 조금 더 빨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0대 연령층도 추가접종 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지에 대해 권 장관은 "돌파감염이 많은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을 접종한 분 중에 (빨리) 맞아야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으면 기간 단축할 수 있다고 보고 정부에서 검토 중"이라며 "돌파감염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단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18일 접종간격 등을 포함한 추가접종 계획과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에서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새 평가지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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