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주연 드라마 '지리산' 공동 관광마케팅 본격 시동
송고시간2021-11-15 16:35
남원시-국립공원공단-전북문화관광재단 15일 뱀사골서 협약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와 국립공원공단, 전북문화관광재단은 15일 뱀사골 탐방안내소에서 드라마 '지리산'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함께 하기로 협약했다.
이들 기관은 드라마 지리산의 촬영지들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관련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남원지역에서는 흥부골 자연휴양림의 촬영 세트장, 지리산 천년송, 부절 소나무 숲 등 35곳에서 드라마 지리산이 촬영됐다.
남원시는 국립공원공단과 이들 촬영지에 레인저 테마파크와 드라마 지리산 기획전시관을 만들고 관광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광 상품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드라마 지리산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활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15 16: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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