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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만명 돌파한 충북혁신도시 생활환경개선 2천억원 투입

송고시간2021-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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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혁신도시 내 인구증가에 발맞춰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1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의 인구는 지난달 기준 3만79명으로 2017년 대비 1만4천278명(90.4%) 늘었다.

진천군은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에 2천억원을 투자, 계획인구 4만명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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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혁신도시 내 인구증가에 발맞춰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충북 혁신도시 전경
충북 혁신도시 전경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의 인구는 지난달 기준 3만79명으로 2017년 대비 1만4천278명(90.4%) 늘었다.

가족 동반 이주율은 약 1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32.1세로 전국 평균 43.3세, 전국 혁신도시 평균 34.1세보다 낮다.

진천군은 이주 인구뿐만 아니라 출생 인구도 함께 늘어날 수 있는 인구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에 2천억원을 투자, 계획인구 4만명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군은 도로·도시가스 등 도시기반 조성에 116억원, 오픈랩·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산학연 시설에 1천148억원, 도서관·육아종합지원센터·청소년문화의집 등 공공시설에 651억원을 투입했다.

진천·음성의 대표 공유시설이자 지역 문화·여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복합혁신센터(198억원)과 공용주차장(50억원)은 각각 내년과 이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학생 인구가 31%에 이르는 충북혁신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가족 중심의 놀이문화체험시설 '꿈틀꿈틀하우스'(90억원)는 최근 설계공모를 마쳤다. 이 시설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화공원 목교 설치와 야간경관 개선, 양지교 주변 산책로 조성은 최근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배후도시 없이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는 자립여건이 부족해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점차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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