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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59% 감소한 경기도, '대통령 기관 표창' 받아

송고시간2021-11-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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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철 산불 예방과 대처 능력에 성과를 보여준 경기도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불방지 분야 정부 포상에서 경기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수도권 인구집중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올해 봄철 산불 발생이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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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올해 봄철 산불 예방과 대처 능력에 성과를 보여준 경기도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산불방지 정부 포상
산불방지 정부 포상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불방지 분야 정부 포상에서 경기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수도권 인구집중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올해 봄철 산불 발생이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봄철 경기지역 산불 발생은 모두 163건으로, 피해 면적이 45.54㏊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봄에는 산불 발생이 67건, 피해 면적이 9.11ha로 모두 감소했다.

산불 1건당 피해 면적도 0.13ha로 전년(0.27ha)보다 약 52% 줄었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이번 봄철에는 소각행위 단속을 비롯한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데 힘입어 산불 발생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내년에도 시·군, 유관기관과 협조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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