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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서 또 교도소 폭동…재소자 58명 사망

송고시간2021-11-14 02:15

(과야킬[에콰도르] AFP·블룸버그=연합뉴스) 에콰도르 과야킬의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벌어져 재소자 58명이 사망했다고 에콰도르 경찰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외에 12명의 재소자가 부상했다고 타냐 바렐라 에콰도르 경찰청장이 취재진에 전했다.

현지 일간 엘 우니베르소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밤 시작된 교도소 유혈 충돌 현장에 진입해 소총과 다이너마이트, 권총 등을 찾아냈다.

교정 행정이 거의 마비 상태인 에콰도르에서는 올해 들어 마약 조직원들 간의 충돌 등으로 거의 300명의 재소자가 살해됐다.

지난 9월 과야킬의 교도소에서는 라이벌 갱단 조직원 간의 주도권 다툼으로 100명이 넘게 숨진 바 있다.

에콰도르 교도소 폭동에 투입된 헌병대원
에콰도르 교도소 폭동에 투입된 헌병대원

(과야킬=AF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재소자 간 유혈 폭동이 벌어진 에콰도르 과야킬의 한 교도소에 투입된 한 헌병대원의 모습. 이번 폭동으로 재소자 58명이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2021.11.13. photo@yna.co.kr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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