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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치병에서 관리병으로…꼭 100년 전 위대한 발견

송고시간2021/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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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1일 저녁 서울 시내 한 호텔에 푸른 불이 켜졌습니다.

매년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인데요.

당뇨병 극복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빛을 각국 랜드마크에 비춰 시민 관심을 촉구하자는 취지인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실내에서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죠.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지정했고, 2006년 유엔(UN)이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세계적 기념일로 발돋움했는데요.

결핵, 에이즈 같은 전염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인류 건강을 위협한다고 유엔이 공식 인정한 비전염성 질환은 당뇨병이 최초입니다.

1921년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을 처음 찾아낸 캐나다 출신 의학자 프레더릭 밴팅 탄생일에 맞춰 날짜를 정했는데요.

당시 '죽음의 병'이라 여겨졌던 당뇨병을 '관리 가능한 병'으로 만든 일등 공신이기에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큽니다.

더욱 많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단돈 1달러에 모교에 관련 특허를 판매한 일화로도 유명한 밴팅은 1923년 32살 나이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아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되기도 했죠.

하지만 여전히 방치할 경우 신부전, 시력상실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지라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데요.

전 세계 인구 약 17%가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가운데 우리나라 또한 7명 중 1명꼴로 앓고 있고, 해마다 20∼30만 명씩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몸무게의 5∼7% 감량하고, 주 150분 이상 땀날 만큼 운동하면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데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지는 당뇨병 주간에는 장기적 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 수치(A1c·6.5% 이상이면 당뇨병)를 낮추자는 뜻에서 '6.5㎞ 걷기 캠페인'도 진행됩니다.

김지선 기자 송정현 인턴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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