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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택치료 전담팀 439명…응급콜 24시간 가동"

송고시간2021-11-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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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일상 회복이 본격화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재택치료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유기적인 재택치료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재택치료 전담 지원 태스크포스(TF)를 두고, 25개 자치구 총 439명으로 이뤄진 재택치료전담팀을 구성해 24시간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32개 관리의료기관 의사 95명과 간호사 151명이 매일 2차례 환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전담팀과 함께 즉시 대처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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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키트·생활지원비도 지급

코로나19 재택치료 키트 전달
코로나19 재택치료 키트 전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일상 회복이 본격화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재택치료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유기적인 재택치료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재택치료 전담 지원 태스크포스(TF)를 두고, 25개 자치구 총 439명으로 이뤄진 재택치료전담팀을 구성해 24시간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32개 관리의료기관 의사 95명과 간호사 151명이 매일 2차례 환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전담팀과 함께 즉시 대처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60세 이상 환자와 기저질환자, 50대 미접종자 등은 '집중 관리군'으로 지정해 하루 3차례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호흡곤란 등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독립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고 의사소통이 돼야 한다. 60세 이상이면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다만 60세 이상과 미성년,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는 보호자가 함께 재택 격리할 수 있어야 한다.

재택으로 통상 10일간 치료받게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는 즉시 당사자와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응급콜 등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증상·경증이었다가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지속해서 발생할 경우 24시간 연락할 수 있는 응급콜은 자치구별 2개와 서울시 재택치료지원센터 야간 응급콜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소방재난본부 방재센터와 '재택치료 이송 핫라인'을 운영해 호흡곤란, 의식 저하, 산소포화도 94% 이하 등 중증 상황 시 30분 이내 출동하고 병원 배정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안정적인 응급 이송을 위해 시 소방본부와 '코로나19 전담구급대'를 올해 안에 20대에서 35대까지 확보하고, 이후 총 48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재택치료 환자의 생활 지원을 위해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치료키트'를 즉시 배송하고,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비와 가구원 수에 따른 생활지원비도 지급한다.

치료 기간 중 생활폐기물은 지급한 봉투에 보관했다가 치료 종료 3일 후에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이중 밀봉해 외부 소독 후 배출하면 된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시민들은 안전하게 치료받으시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안내받은 응급콜로 즉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며 "서울시는 자치구, 협력병원과 긴밀한 재택치료체계로 24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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