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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거주자 우선 주차장 함께 쓰는 '공유주차사업' 추진

송고시간2021-11-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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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비어 있는 시간에 다른 차량과 주차 공간을 공유하는 '공유주차사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11일 안산도시공사, ㈜모두컴퍼니와 공유주차사업 시범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공사는 다음 달부터 성포동 거주자 우선 주차장 78면을 공유주차장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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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에 포인트 적립…주차장 사용자 선정 때 가산점 부여

(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비어 있는 시간에 다른 차량과 주차 공간을 공유하는 '공유주차사업'을 추진한다.

안산시청
안산시청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시는 11일 안산도시공사, ㈜모두컴퍼니와 공유주차사업 시범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공사는 다음 달부터 성포동 거주자 우선 주차장 78면을 공유주차장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계약자가 별도의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올리면 다른 운전자가 앱에서 확인하고 이 공간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시는 기존 계약자가 이 사업에 참여해 주차면을 다른 차량에 공유할 경우 '배정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향후 거주자 우선 주차장 사용자 선정 추첨 때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배정 포인트는 5천점 이상 되면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시는 사업 홍보와 시설 정비 등 행정적 지원을, 공사는 관리시스템 연동과 단속 지원 등을 담당하며 모두컴퍼니는 모바일 앱을 관리하고 콜센터를 운영해 협력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1개 면을 조성하는 데 5천만원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번 시범 사업으로 약 39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소한의 예산으로 주차장 이용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 사업 운영 결과를 보고 내년 중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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