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주 상당 조직위원장에 정우택 도당위원장
송고시간2021-11-11 11:16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청주 상당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직에 복귀해 내년 국회의원 재선거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정 위원장이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상당구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조직위원장은 운영위원 선임권을 갖기 때문에 통상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다.
국민의힘은 윤갑근 전 위원장 구속에 따라 상당구 당협을 '사고 당협'으로 지정, 최근 조직위원장을 공모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 위원장은 15대(진천·음성)·16대(진천·괴산·음성)를 거친 뒤 상당구로 선거구를 옮겨 19·20대 내리 당선됐다.
그러나 21대 총선에서는 청주 흥덕구로 이동해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재선거를 통한 5선 도전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상당구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정순 전 국회의원의 낙마로 공석이 됐다.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재선거가 치러진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11 11: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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