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LG화학, 5천억 투자·상생 협약…구미형 일자리 본 궤도

송고시간2021-11-10 17:00

beta

LG화학이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경북 구미에 건립하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정부가 추진하는 구미형 일자리는 2019년 사업이 논의된 이후 약 2년 만에 본격화하게 됐다.

경북도와 구미시, LG BCM(LG화학 신설법인), 한국노총은 10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신청·선정을 위한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신설법인, LG화학 포괄적 지위 인수…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

일자리 1천개 이상 창출…2019년 협약 체결 후 2년 만에 본격화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체결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지사, 김우성 LG BCM 대표,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LG화학이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경북 구미에 건립하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정부가 추진하는 구미형 일자리는 2019년 사업이 논의된 이후 약 2년 만에 본격화하게 됐다.

경북도와 구미시, LG BCM(LG화학 신설법인), 한국노총은 10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신청·선정을 위한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했다.

도와 시는 지난 2019년 7월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 체결한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수정·보완했으며 지난 2년간 변동된 여러 여건을 반영하고 협약 내용 보완 등 발전한 내용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르면 LG BCM은 2025년까지 약 5천억 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5단지(하이테크밸리)에 전기차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이를 통해 직·간접으로 1천 명 이상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도와 시는 부지 무상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복지, 정주 여건 등을 조성한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신설법인인 LG BCM은 LG화학의 포괄적 지위를 인수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곧바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지정 여부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결정될 전망이다.

2019년 협약 이후 2년이 지나는 동안 별다른 진척이 없어 지역에서는 사업 무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지연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원재료 확보를 위한 여러 사업 전략 검토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구미가 이차전지 소재산업 앵커 기업 유치를 통해 배터리 선도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허브로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형 일자리가 진정한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조만간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부로부터 정식 선정된 후 인센티브 지원, 정부 지원사업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앞서 LG BCM과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한국폴리텍 구미캠퍼스, 금오공대 등 지역 4개 고교·대학은 인력양성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realis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