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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대시, 핀란드 음식배달업체 인수…시간외 거래서 20%대↑

송고시간2021-11-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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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가 핀란드 음식배달업체 월트 엔터프라이시스 OY(월트)를 70억유로(약 9조5천790억원)에 인수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도어대시는 이날 주식거래 방식으로 월트를 인수하기로 했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어대시의 주가는 월트 인수 소식에 힘입어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22% 넘게 상승하는 등 20% 안팎의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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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의 최대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가 핀란드 음식배달업체 월트 엔터프라이시스 OY(월트)를 70억유로(약 9조5천790억원)에 인수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도어대시는 이날 주식거래 방식으로 월트를 인수하기로 했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어대시는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미키 쿠시 월트 최고경영자(CEO)가 도어대시의 국제사업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어대시는 캐나다와 호주에 이어 지난 6월에 일본 시장에 진입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도어대시의 주가는 월트 인수 소식에 힘입어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22% 넘게 상승하는 등 20% 안팎의 급등세를 보였다.

월트는 2015년 헬싱키에서 배달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유럽과 아시아 23개국에 진출해 있다.

앞서 덴마크의 저스트잇 테이크어웨이는 미국의 그럽허브를 인수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우버는 자회사인 우버이츠의 경쟁사인 포스트메이츠를 지난해 26억5천만달러에 사들였다.

로이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이 급감하면서 급성장한 음식배달업계가 코로나19 이후 성장 둔화에 대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어대시는 이날 3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45% 늘어난 12억8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주당 3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어대시 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어대시 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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