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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해양박물관 월미도서 착공…2024년 개관(종합)

송고시간2021-11-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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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해양박물관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10일 오전 중구 월미도 갑문매립지 내 박물관 예정지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문성혁 해수부 장관,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을 열었다.

총사업비 1천67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전체 넓이 1만7천318㎡ 규모로 2023년 말 준공 후 2024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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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국립 인천해양박물관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10일 오전 중구 월미도 갑문매립지 내 박물관 예정지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문성혁 해수부 장관,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을 열었다.

총사업비 1천67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전체 넓이 1만7천318㎡ 규모로 2023년 말 준공 후 2024년 개관할 예정이다.

박물관 건축 외관은 월미산의 능선과 바다의 물결을 이어주는 곡선 디자인으로 활력 넘치는 해양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내부는 대강당, 상설·기획 전시공간, 수장고, 관람객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관람 중 인천 앞바다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물관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공간과 시간을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을 주제로 전시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 교류의 역사를 소개하는 '해양교류사실'(시간을 잇다), 해운·항만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해운항만실'(세계를 잇다),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보여주는 '해양문화실'(삶을 잇다), 해양 특별기획 전시공간인 '기획전시실'이 조성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역선인 영흥도선, 한국 최초 천일염의 시작인 주안 염전, 근대 인천항 갑문 역사 등 서해의 다양한 해양 스토리를 부각하며 인천의 고유한 해양 역사와 해운·항만 발전사도 부각할 방침이다.

인천해양박물관 사업은 2천50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민간 수족관 외에 국립 해양문화시설이 없는 점을 고려해 해양 문화 향유 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해양박물관은 바다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해양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박물관이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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