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빌뇌브 SF 영화 '듄' 100만 관객 돌파
송고시간2021-11-08 17:01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하고 티모테 샬라메가 주연한 SF 영화 '듄'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듄'은 개봉 20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100만5천11명을 기록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1965)을 원작으로 한 '듄'은 8천여 년 후의 미래,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인 스파이스를 차지하기 위해 모래 행성 아라키스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티모테 샬라메 분)의 여정을 그린다.
오래된 원작에 상영 시간이 155분에 달하는 '듄'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지만 관람객의 입소문에 힘입어 둘째 주 1위에 올라섰고, '이터널스' 개봉 이후에도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mih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08 17:0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