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직접 만든 흡연예방 정책은…서울시교육청, 토론회 개최
송고시간2021-11-09 06:00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10일 학생들이 흡연 예방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학생 중심 흡연 예방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고교 13개교 학생 70명이 참여한 흡연 예방 서포터즈단이 5개월간 활동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학생흡연 예방 정책을 발표한다.
학생들은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것을 알리는 금연 벨 설치, 금연구역을 눈에 띄게 표시할 수 있는 태양광 표시등·LED 표지판 설치 등을 제안한다.
학교보건진흥원은 학생들이 제안한 흡연 예방정책을 논의를 거쳐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dy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09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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