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연매출 100억원 달성
송고시간2021-11-08 11:15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시는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개관한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입주기업 연 매출이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소재 공급, 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쇼핑몰 운영 등 새활용 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입주한 기업은 총 35개로, 연매출액이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약 100억원에 이르렀다.
입주 기업 중 자동차 가죽시트를 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모어댄'은 BTS의 리더 RM이 백팩을 사회관계망(SNS)에 소개해 주목받았다.
낡은 한복을 다시 디자인해 만든 '단하주단'은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에 소개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약 37만명이 방문했으며, 4만1천명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zer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08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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