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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 시작…단단히들 준비하세요∼

송고시간2021/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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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1월 7일은 입동(立冬).

1년 24 절기 가운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9번째 절기죠.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이후 약 15일, 첫눈이 온다는 소설(小雪) 전 약 15일 즈음에 찾아오는데요.

올해 입동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고 중부지방에는 첫눈이 올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령될 수도 있다고 하고요. 8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동 무렵이면 밭에서 무나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입동을 전후로 5일 안팎에 담근 김치는 맛이 좋다고도 하죠.

예전에는 입동을 즈음해 농가에서 고사를 많이 지냈다고 하는데요.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하고 제물을 장만해 곳간, 마루, 외양간에서 고사를 지내고 농사철에 애쓴 소에게 고사 음식을 주고 이웃들과 음식을 나눴다고 합니다.

입동에는 마을 노인들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는 미풍양속도 있었는데요. 노인 대접에 직접 출연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여 노인들을 대접했다고 합니다. 이를 '도랑천 잔치'라고 불렀다는데요. 입동 무렵에는 살이 찐 미꾸라지들이 겨울잠을 자려고 도랑에 숨어드는데 이때 도랑을 파서 미꾸라지를 잡았다죠.

입동을 즈음해 다음 해 농사가 잘될지 점을 치기도 했답니다. 날씨 점도 봤는데 대개 전국적으로 입동에 날씨가 추우면 그해 겨울이 상당히 추울 것으로 여겨졌다네요.

유창엽 기자 이소은 인턴기자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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