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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유럽순방 마치고 귀국길…오늘 서울 도착

송고시간2021-11-0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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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영국-헝가리로 이어지는 7박 9일간의 유럽 3개국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을 떠난 문 대통령은 5일 낮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제안하는 것으로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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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기후대응 의지 밝히고 COP26서 온실가스감축목표 발표

교황에 방북제안…중유럽 4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 '지구 반바퀴' 비행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식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식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영국-헝가리로 이어지는 7박 9일간의 유럽 3개국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을 떠난 문 대통령은 5일 낮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제안하는 것으로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30일에는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백신 보급 등에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조우해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한 일을 설명하기도 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연쇄 회담도 진행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주재한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도 참석했다.

1일에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해 한국의 상향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발표했다.

영국에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도 방문했으나 한일 정상은 일정이 엇갈리며 대면을 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2일에는 부다페스트로 이동해 2019년 선박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3일 헝가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의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그러나 회담 후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이 공동언론발표에서 "원전 에너지 사용 없이는 탄소중립이 불가하다는 것이 양국의 공동 의향"이라고 언급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원전 정책과 상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4일에는 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인 비세그라드(V4) 국가들과 '한-V4 정상회의'를 열고 2차전지 등 첨단 산업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고, V4 그룹 국가들과 각각 양자회담도 진행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총 33회, 하루 평균 약 5회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문 대통령은 '지구 반 바퀴'가 넘는 2만2천800㎞를 비행했고, 총 29시간 25분을 전용기 안에서 보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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