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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누나' 野비판에 이재명 "선정성 문제제기한 것"

송고시간2021-11-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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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웹툰 제작 현장의 '오피스 누나 이야기' 작품을 두고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선정성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정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취지로 말한 것이다.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기대가 없어 따로 논평할 가치가 없다"며 "대선 주자로 그런 실언이나 국민을 실망하게 하는 행동이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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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웹툰 제작 현장의 '오피스 누나 이야기' 작품을 두고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선정성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정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취지로 말한 것이다.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발언과 관련해 이 후보의 도덕성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맹공을 가하는 야권의 주장에 반박한 것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기대가 없어 따로 논평할 가치가 없다"며 "대선 주자로 그런 실언이나 국민을 실망하게 하는 행동이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측 신보라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도대체 어떤 뇌 구조면 공식 석상에서 낯 뜨겁고 경박한 발언이 튀어나올 수 있나"고 비난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3일 경기도 부천의 한 웹툰 제작 스튜디오를 찾아 여러 작품이 전시된 공간을 둘러보던 중, 벽면에 걸려 있던 '오피스 누나 이야기'라는 작품을 살펴보다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발언을 바로 옆에서 듣고 있던 업체 관계자는 "성인물은 아닙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 안에 짧게나마 웃음이 일기도 했다.

이 후보는 곧바로 온라인 플랫폼 업체가 웹툰 제작사나 작가들로부터 받는 수수료가 얼마나 되는지 물었고 "30∼40%나 된다"는 답이 오자 "아이고…"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작품 선전성, 플랫폼 업체의 수수료 문제 등 업계 현안을 다방면으로 질의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었다는 해명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관련 대화를 나눈 뒤 '금강불괴'라는 웹툰 작품을 살펴보며 "이게 제 별명이다, 금강불괴. 하도 많이 당해도 살아남는다고 해서 그렇다"고 언급했다.

웹툰 작업공간 둘러보는 이재명
웹툰 작업공간 둘러보는 이재명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경기도 부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서 진행된 'K-웹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웹툰 작가들과 만나다' 간담회에 참석해 웹툰 작업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021.11.3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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