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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19 확산 속 18개 학교 폐쇄

송고시간2021-11-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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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베이징의 18개 학교가 폐쇄됐다고 신경보가 2일 보도했다.

학교 폐쇄는 확진 판정을 받은 베이징 외곽 창핑구 주민의 동선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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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된 베이징 차오양구 초등학교 [사진 신경보.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된 베이징 차오양구 초등학교 [사진 신경보.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베이징의 18개 학교가 폐쇄됐다고 신경보가 2일 보도했다.

학교 폐쇄는 확진 판정을 받은 베이징 외곽 창핑구 주민의 동선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됐다.

폐쇄된 학교는 모두 차오양(朝陽)구에 있다.

창핑구의 확진자인 장(張)모씨가 교사로 있는 초등학교와 아들이 다니는 중학교는 봉쇄된 상태다. 이들 학교 2곳은 한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가깝다.

중국중앙방송(CCTV)은 전날 저녁 장씨가 일하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핵산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는 화면을 내보냈다. 학생들은 이날 새벽 검사 결과가 나온 뒤 학교를 나와 격리됐다.

차오양구 라이광잉 지역의 임시 백신 접종 장소와 관련된 16개 학교도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장씨가 지난달 30일 라이광잉의 백신 접종 장소에서 코로나19 부스터샷을 맞았기 때문이다.

베이징에서는 지난달 중순 이후 현재까지 35명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확진자는 33명이며, 중국이 확진자와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감염자는 2명이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은 폐쇄하고 해당 장소 방문자 전원이 핵산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강력한 방역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에는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던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입장이 중단되고 안에 있던 관람객 3만4천 명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긴 줄을 서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디즈니랜드는 2일까지 폐쇄됐다가 3일 재개장한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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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6zH_LGek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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