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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세' 박민지, 시즌 7승+3관왕 확정 노린다(종합)

송고시간2021-11-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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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한 박민지(23)가 대상 조기 확정을 노린다.

박민지는 5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에 출전한다.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5억 원을 돌파했고 신지애, 박성현, 서희경에 이어 KLPGA투어에서 시즌 6승 이상을 따낸 네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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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막 S-오일 챔피언십 우승하면 상금왕+다승왕+대상 석권

3관왕에 도전하는 박민지.
3관왕에 도전하는 박민지.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한 박민지(23)가 대상 조기 확정을 노린다.

박민지는 5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에 출전한다.

박민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 수상자로 확정된다.

박민지가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 2위 임희정(21)이 남은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도 따라잡을 수 없다.

박민지는 일찌감치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했다.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5억 원을 돌파했고 신지애, 박성현, 서희경에 이어 KLPGA투어에서 시즌 6승 이상을 따낸 네 번째 선수가 됐다.

대상은 '대세'를 입증할 마지막 퍼즐 조각인 셈이다.

박민지는 넉 달째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내며 3관왕에 쐐기를 박겠다는 복안이다.

박민지는 "시즌 6승에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한 것에 만족하고 있다. 충분히 목표했던 곳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남은 대회들은 욕심을 버리고 편하게 임하겠다"고 부담 없는 경기를 다짐했다.

대상 경쟁에서 역전을 노리는 임희정.
대상 경쟁에서 역전을 노리는 임희정.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인 때 아깝게 신인왕을 놓치는 등 상복이 없는 임희정은 대상 경쟁에 마지막 불씨를 살리겠다는 각오다.

임희정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임희정은 최근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 경쟁을 벌이며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상승세다.

10월부터 모든 대회에서 톱10 입상을 목표로 내걸었는데 잘 지켜내고 있어 만족스럽다는 임희정은 ""개인 타이틀 중에 하나라도 받으면 좋겠지만, (박)민지 언니가 굳건히 지키고 있어서 조금 부담이 된다. 그래도 일단 열심히 한다면 따라갈 수도 있다고 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하나(29)는 시즌 3승과 함께 평균타수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이다연(24)에 근소하게 앞선 평균타수 1위에 포진한 장하나는 이 대회 우승이면 평균타수 1위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올해도 우승과 좀체 인연이 없는 최혜진(22)은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지난해에는 대회가 악천후로 1라운드밖에 치르지 못해 1위를 하고도 챔피언을 인정받지 못해 대회 2연패를 올해로 미뤘다.

최혜진은 "좋은 기억이 있었던 곳이니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크다. 최근 경기하면서 보기도 많고, 실수가 잦아 아쉬웠는데, 준비 잘해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KLPGA투어 7승과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28승을 올려 영구시드권을 지닌 안선주(34)가 쌍둥이 출산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나선다.

지난 4월 엄마가 된 안선주는 "출산 이후 체력이 많이 떨어져 부담되지만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설렌다. 코스 안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내 가능성을 다시 보고 싶고,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엄마 골퍼로서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내년 시즌 시드 유지가 아슬아슬한 하위권 선수들의 생존 경쟁도 뜨겁다.

이 대회 종료 시점 상금랭킹 60위 밖 선수는 내년에도 KLPGA투어에서 뛰려면 시드전을 치러서 상위권에 들어야 한다.

17년 동안 한 번도 시드를 잃어본 적이 없는 홍란(35)과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박결(25) 등이 이 대회에서 배수진을 쳤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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