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인원 초과해 핼러윈 파티…부산 감성주점 적발
송고시간2021-10-30 10:45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핼러윈 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오전 핼러윈 행사를 하며 허용 인원을 훨씬 초과한 손님을 입장시켜 영업한 부산 감성주점이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영업 제한 시간이 해제되는 시간에 번화가인 서면의 16개 감성주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1개 업소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 업소는 이날 오전 6시 57분께 업소 허용 인원인 122명의 2배 가까운 남녀 손님 237명을 입장시켜 핼러윈 행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됐다.
당시 업소 안에는 핼러윈 코스튬 복장을 한 손님들로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영업 제한 시간에 손님을 들여 불법 영업을 한 해운대 유흥주점 2곳 업주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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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0/30 10: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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