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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들, 2025년까지 화석연료 보조금 단계적 폐지 합의"

송고시간2021-10-2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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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에서 30∼31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갖게 될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일부 쟁점에서 합의 또는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입수·보도한 공동성명 초안에 따르면 정상들은 기후 재앙을 막으려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글로벌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이상 감축하는 한편 2025년까지 비효율적인 화석 연료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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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공동성명 초안 보도…"내년 중반까지 전세계 70% 백신 접종"

로마 G20 정상회의 장소인 라누볼라 컨벤션센터
로마 G20 정상회의 장소인 라누볼라 컨벤션센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 로마에서 30∼31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갖게 될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일부 쟁점에서 합의 또는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입수·보도한 공동성명 초안에 따르면 정상들은 기후 재앙을 막으려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글로벌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이상 감축하는 한편 2025년까지 비효율적인 화석 연료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말까지 새로 건설될 석탄발전소에 대한 글로벌 금융 지원을 중단한다는 내용도 공동성명 초안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들은 이밖에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돕고자 연간 1천억 달러(약 117조 원)를 지원하기로 한 과거 합의를 이행하겠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기후변화 이슈는 이번 G20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여기서 도출된 성과는 이달 3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막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더 구체화할 전망이다.

G20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5∼80%를 차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의 공평한 배급 이슈와 관련해서는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가 백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문항이 공동성명 초안에 적시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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