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부산서 유람선 승객 바다에 빠져…1명 사망·1명 실종(종합2보)

송고시간2021-10-28 20:54

beta

부산 앞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승객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행방을 알 수 없어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8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께 영도구 태종대 앞 해상에서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발견된 승객 구명조끼 미착용…해경 "야간 수색중"

수색 작업 이뤄지는 태종대 앞 바다
수색 작업 이뤄지는 태종대 앞 바다

[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앞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승객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행방을 알 수 없어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8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께 영도구 태종대 앞 해상에서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서 유람선 승객 바다에 빠져…1명 사망·1명 실종(종합2보) - 2

이들은 태종대 인근을 지나던 유람선 승객으로 63세 여성 A씨와 39세 여성 B씨로 확인됐다.

유람선은 379t짜리로 303명까지 탑승이 가능하지만 당시 배에는 12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람선은 중구 자갈치 시장 인근에서 출항해 1시간 30여 분간 송도와 태종대 등을 둘러보는 경로로 운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 함정, 구조정, 항공단,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급파해 주변 해상을 수색, 실종 1시간만인 오후 5시 50분께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구조된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B씨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는데, 구명조끼가 벗겨진 것인지 승선 중에도 입지 않았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행법상 유람선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지만, 승객이 착용할 의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야간에도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 현장에 바람은 초속 8∼10m로 불고 있고, 수온 21.4도, 1m 높이의 파도가 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구조 표류 예측 시스템을 통한 수색 구역을 지정해 해상 집중 수색을 하고 있고,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A씨를 찾기 위해 야간수색 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ready@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LIC_mLBrrdM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