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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前대통령, 임시안치 거쳐 파주 통일동산 안장될듯

송고시간2021-10-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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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해가 임시 안치 절차를 거쳐 경기도 파주 통일동산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정부와 파주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 유족 측은 이날 파주 통일동산 내 후보지를 살펴본 뒤 행정안전부와 논의를 거쳐 장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묘지 조성을 해야 하므로 통일동산 안치가 바로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어디엔가 안치한 뒤 묘지 조성이 끝나면 다시 안장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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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관계자 "어디엔가 임시안치 뒤 묘역조성후 안장 방식 될것"

박철언 "사찰에 잠시 안치해야 할 것…확정된 건 아냐"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서울=연합뉴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파주=연합뉴스) 김병규 노승혁 이유미 김연정 기자 =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해가 임시 안치 절차를 거쳐 경기도 파주 통일동산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정부와 파주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 유족 측은 이날 파주 통일동산 내 후보지를 살펴본 뒤 행정안전부와 논의를 거쳐 장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지로는 노 전 대통령이 조성했던 파주 통일동산 내 동화경모공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묘지 조성을 해야 하므로 통일동산 안치가 바로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어디엔가 안치한 뒤 묘지 조성이 끝나면 다시 안장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로 거론되는 동화경모공원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로 거론되는 동화경모공원

(파주=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8일 정부와 파주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노태우 전 대통령 유족 측은 파주 통일동산 내 장지 후보지를 살펴본 뒤 행정안전부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지로는 파주 동화경모공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동화경모공원 모습. 2021.10.28 xyz@yna.co.kr

노 전 대통령의 사촌 처남이자 노태우 정부에서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지낸 박철언 전 의원 역시 이날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장을 해서 통일동산 옆 조그만 사찰에 잠시 안치를 해야 할 것"이라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시 안치 장소로는 통일동산과 가까운 파주 검단사가 거론된다.

애초 고인의 고향이기도 한 대구 동화사에 임시 안치하는 방안도 거론됐으나, 거리상 이유 등으로 검단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한때 불교 신자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 영결식과 안장식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고인의 유해가 화장을 거쳐 임시 안치 절차를 거치게 되면, 묘역 조성 이후 별도로 안장식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노 전 대통령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 남북 평화통일의 의지가 담긴 파주 통일동산을 장지로 희망해왔다. 고인의 별세 전에도 파주시와 여러 차례 접촉하며 통일동산 부근을 장지로 쓰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QfAfwF1zC5A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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