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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노 前대통령 조문 안한다…靑 "비서실장이 갈 것"

송고시간2021-10-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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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지 않을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조문 여부를 묻는 말에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후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 등이 예정돼 있고 내일 순방을 떠나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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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지 않을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조문 여부를 묻는 말에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후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 등이 예정돼 있고 내일 순방을 떠나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문을 가지 않기로 한 결정을 두고 청와대 내에 이견은 없었다고도 전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놓여진 무궁화대훈장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놓여진 무궁화대훈장

(서울=연합뉴스)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 2021.10.27 [사진공동취재단] jeong@yna.co.kr

문 대통령의 결정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 강제진압 등의 과오에 반감이 여전한 진보 진영의 입장을 함께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노 전 대통령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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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Eiwh9fW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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