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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역대 대통령 묘지는 어디에?

송고시간2021/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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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부는 지난 26일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닷새 일정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27일 결정했습니다. 장지도 곧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족 측은 고인 뜻에 따라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파주 통일동산에 안장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국립묘지법상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내란죄 선고를 받은 뒤 사면받았지만 내란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역대 대통령들의 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전 대통령은 1960년 4·19혁명으로 하야한 뒤 하와이로 망명했다가 5년 뒤인 1965년 호놀룰루에서 운명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유해는 국내로 운구돼 가족장을 거쳐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4·19혁명 직후 내각책임제 민주당 정부에서 대통령에 취임한 윤보선 전 대통령은 이듬해 일어난 5·16 군사쿠데타로 20개월 재임했습니다. 이후 잇따라 실시된 대선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패배한 뒤 반독재투쟁을 벌였습니다. 1990년 운명한 윤 전 대통령은 국립묘지 안장을 마다해 충남 아산의 선영에 안장됐습니다.

군사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의 총탄에 운명했습니다. 정부 수립 후 처음 국장으로 치러졌으며 최규하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 장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셔졌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최규하 전 대통령은 12·12나 5·18에 대한 증언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전직 대통령이 증언에 응하는 악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대통령 퇴임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영원히 풀지 못하는 숙제가 됐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 영면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최초의 문민정부를 출범하고 금융실명제 등 개혁정책을 실시했습니다. 30년에 걸친 군사 정치 문화를 청산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71년 신민당 대통령 후보로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와 겨뤘으나 패배한 뒤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박 정권에 맞선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도쿄에서 납치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대통령에 당선되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제의로 정계에 입문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애초 인권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제5공화국 청문회 스타로 이름을 날린 데 이어 1990년 3당 합당에 반대하고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어 민주당 후보로 당선되기 어려운 부산에서 출마해 지지자들로부터 '바보 노무현'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퇴임 후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고향 봉하마을로 귀향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유창엽 기자 김민주 인턴기자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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