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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연어 회귀…베링해·북태평양 거친 1만8천㎞ 긴여정

송고시간2021-10-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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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울진 왕피천으로 3년 만에 돌아온 연어 8마리를 올해 처음으로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왕피천에 방류한 어린 연어가 자란 것으로 베링해와 북태평양을 거치는 1만8천㎞의 긴 여정을 마치고 산란을 위해 회귀했다.

방류한 연어는 하천에 한 달가량 머물다가 바다로 나가 3∼4년을 성장한 뒤 고향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한 뒤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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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서 회귀한 연어 포획
울진 왕피천서 회귀한 연어 포획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울진 왕피천으로 3년 만에 돌아온 연어 8마리를 올해 처음으로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왕피천에 방류한 어린 연어가 자란 것으로 베링해와 북태평양을 거치는 1만8천㎞의 긴 여정을 마치고 산란을 위해 회귀했다.

센터는 올해 1천500마리의 어미 연어를 잡아 인공 수정으로 어린 연어 70만 마리를 생산·방류할 계획이다.

이렇게 방류한 연어는 하천에 한 달가량 머물다가 바다로 나가 3∼4년을 성장한 뒤 고향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한 뒤 생을 마감한다.

센터는 1971년부터 매년 연어 자원조성사업으로 총 5천346만 마리를 놓아 보냈다.

방류하는 연어에는 고유번호와 표지를 삽입해 사업 효과와 회귀 경로 등 생태자료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연어 수입량은 최근 5년 만에 54.7% 증가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연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연구를 하고 있다"며 "자원 증대를 위해 인공 부화를 통한 방류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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