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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집무실로 꾸며진 덕수궁 즉조당…"들어와서 보세요"

송고시간2021-10-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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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중심 건물인 정전(正殿)으로 사용한 덕수궁 즉조당이 황제 집무실로 꾸며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덕수궁 즉조당에서 26∼31일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집기를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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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아름지기, 26∼31일 집기 전시

덕수궁 즉조당 집기 전시
덕수궁 즉조당 집기 전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고종이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중심 건물인 정전(正殿)으로 사용한 덕수궁 즉조당이 황제 집무실로 꾸며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덕수궁 즉조당에서 26∼31일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집기를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르메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전시의 주제는 고종 황제 집무공간이다.

안쪽 황제 자리에서는 '수'(壽)와 '복'(福) 자를 수놓은 10폭 자수병풍, 이동식 침상이나 의자로 사용한 평상(平床), 조선시대 책상인 경상(經床), 평상 위에 두는 요인 보료 등을 볼 수 있다.

붓과 먹을 보관하는 함인 연상(硯床), 밤에 내부를 밝히는 데 쓴 등과 촛대, 난방 기구인 '은입사 화로'도 공개된다.

전시 기간에는 즉조당은 물론 옆에 있는 준명당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전시는 외부 관람만 허용됐다.

즉조당은 광해군과 인조가 즉위한 곳으로, 덕수궁에 새로운 정전인 중화전이 세워진 뒤에는 고종 후궁인 순헌황귀비가 생활하기도 했다. 1904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이듬해 재건됐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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