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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이번엔 반드시" 성공 기원 한마음…관람지점 아침부터 '북적'

송고시간2021-10-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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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 당일인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동일면 봉남등대에는 발사 장면을 직접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명당 중에서도 가장 잘 보이는 곳을 차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오후 들어 북적이기 시작한 관람객들은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 돗자리는 기본이고 텐트까지 동원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준비를 단단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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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누리호 발사 관람 지점
북적이는 누리호 발사 관람 지점

(고흥=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 당일인 21일 전남 고흥군 동일면 봉남등대에서 발사 장면을 보기 위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1.10.21 iny@yna.co.kr

(고흥=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이번엔 꼭 성공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 당일인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동일면 봉남등대에는 발사 장면을 직접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골 마을 깊숙한 곳, 지도에도 표시돼 있지 않은 외진 곳이지만 발사 장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명당이라는 입소문을 탄 모양이었다.

당초 오후 4시로 예정된 발사 시간은 1시간 연장돼 오후 5시에 발사하기로 하면서 기다림은 조금 더 길어졌다.

그러나 누리호 발사 장면을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보고 싶은 사람들에겐 문제가 되진 않았다.

이들은 명당 중에서도 가장 잘 보이는 곳을 차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누리호 발사 장면 담아볼까
누리호 발사 장면 담아볼까

(고흥=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 당일인 21일 전남 고흥군 동일면 봉남등대에서 한 시민이 망원경을 이용해 발사 장면을 휴대전화에 담을 수 있을지 확인하고 있다. 2021.10.21 iny@yna.co.kr

대부분 발사 장면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려는 듯 삼각대를 이용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해두기도 했다.

오후 들어 북적이기 시작한 관람객들은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 돗자리는 기본이고 텐트까지 동원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준비를 단단히 마쳤다.

발사 장면을 자세히 보기 위한 망원경도 잊지 않았다.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발사 시간을 기다리는 이들은 발사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부 학부모는 함께 온 자녀와 함께 로켓 발사와 관련한 과학책을 보며 살아있는 현장 학습을 하기도 했다.

수도권에서 자녀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이승희(39) 씨 역시 "아이들이 우주에 관심이 많아 (로켓을 발사하는) 오늘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발사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흥 주민 이기석(57) 씨는 "지난번 나로호를 발사했을 땐 결국 실패해 아쉬움이 컸다"며 "절치부심해서 새로운 발사체를 만들었을 테니 이번엔 꼭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인 큰일이 우리 고장에서 이뤄져서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문이 불여일견

(고흥=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 당일인 21일 전남 고흥군 동일면 봉남등대에서 발사를 기다리는 모자가 로켓과 관련한 책을 보고 있다. 2021.10.21 iny@yna.co.kr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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