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여수 방문…현장실습생 안전조치 이행 점검
송고시간2021-10-21 08:59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여수고용노동지청 현장 방문을 통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권익보호 강화방안' 제도개선 권고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최근 전남 여수에서 특성화고 재학 중이던 고(故) 홍정운 군이 현장실습 과정에서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이 제대로 확보되고 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권익위는 지난 6월 학교 현장실습 운영 과정에 학생 참여 보장, 현장실습 관련 사전안내 및 정보 제공 확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 강화 등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 권고한 바 있다.
권익위는 또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국민안전,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관련 제도개선 권고에 대한 이행 여부를 11월 말까지 특별점검하기로 했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0/21 08:5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