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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두환 발언'에…靑 "역사적·사법적 판단 끝난 일"

송고시간2021-10-20 17:23

尹 우회 비판한 듯…野 특검 요구엔 "검경 협력수사 입장 여전"

청와대
청와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20일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 발언과 관련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역사적·사법적 판단이 이미 끝난 사안"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윤 전 총장 발언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물음에 "특정 후보의 발언에 청와대가 반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점을 청와대가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이 관계자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야권의 특검 주장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묻자 "문 대통령은 지난주 검찰과 경찰이 협력해 수사하라고 했다"며 "이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 이후에 문 대통령이 별도로 더 언급한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게 대통령의 원칙"이라고 부연했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협력을 거론한 것을 두고 특검에 선을 긋는 것 아니냐고 해석하고 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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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pJngj6F8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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