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LP음악충전소 들어선다…"추억을 선사해요"
송고시간2021-10-20 15:30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담양군에 LP(장시간음반:Long Playing Record) 음악충전소가 들어선다.
담양군은 20일 옛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김낙곤 광주MBC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P 음악충전소 착공식을 했다.
LP 음악충전소는 옛 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3㎡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총 24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LP 음악충전소 건립을 위해 2020년 7월 광주MBC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광주 MBC는 소장한 LP 레코드 등을 담양군으로 이관하기 위해 분류 작업을 마친 상태다.
LP 음악충전소 1층은 카페, 2층은 전시관, 3층은 LP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채워진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다양한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활기찬 원도심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0/20 15: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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