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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정치인 관련 보도 시정권고 여당에 집중"

송고시간2021-10-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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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의혹 보도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의 시정 권고 조치가 여당 관련 기사에 편중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언중위 대상 국정감사에서 "2019년 이후 정치인 관련 보도에 시정권고가 급증했는데, 특히 여당 정치인 기사에 집중됐다"며 "정치적 의도가 있는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 측이 언중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정치인 관련 언중위 시정 권고 조치는 총 272건으로 여당 정치인 관련 보도가 75.4%인 20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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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정치인 의혹 보도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의 시정 권고 조치가 여당 관련 기사에 편중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언중위 대상 국정감사에서 "2019년 이후 정치인 관련 보도에 시정권고가 급증했는데, 특히 여당 정치인 기사에 집중됐다"며 "정치적 의도가 있는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 측이 언중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정치인 관련 언중위 시정 권고 조치는 총 272건으로 여당 정치인 관련 보도가 75.4%인 205건이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기사가 9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62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41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관련 28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관련 17건 순이었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씨 관련 의혹 기사에 대한 시정 권고는 22건이었다는 게 이 의원 측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이석형 언론중재위원장은 "조국 전 장관 관련해선 사생활 보호 대상인 가족 관련 보도가, 박원순 전 시장의 경우 피해자에 대한 보도 준칙을 벗어난 보도가 많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장모 관련 보도에 시정 권고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기사 선정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만들어야 특정 의도가 있다는 오해를 받지 않고 공정성 시비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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