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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재명, 내편 아니면 말살…잔인" 나치에 비유

송고시간2021-10-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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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가리켜 "거의 SS(나치 친위대) 국가 사회주의 출현"이라고 비판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에서 사회자가 이 후보의 단점을 묻자 "내 편이 아닌 사람들에 대해서는 말살하려고 하고 너무 잔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전 지사는 "국책 연구기관이 지역화폐에 대해 반론이 있을 수 있는데, '감히 반기를 들어?' 하며 이를 말살하려 했다"며 "계몽 군주도 아니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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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러브라인? "턱도 없는 얘기" 일축

원희룡 "이재명, 내편 아니면 말살…잔인" 나치에 비유
원희룡 "이재명, 내편 아니면 말살…잔인" 나치에 비유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가리켜 "거의 SS(나치 친위대) 국가 사회주의 출현"이라고 비판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에서 사회자가 이 후보의 단점을 묻자 "내 편이 아닌 사람들에 대해서는 말살하려고 하고 너무 잔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전 지사는 "국책 연구기관이 지역화폐에 대해 반론이 있을 수 있는데, '감히 반기를 들어?' 하며 이를 말살하려 했다"며 "계몽 군주도 아니고"라고 했다.

지난 2월 이 후보가 지역화폐 효과를 평가 절하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측에 "희한한 주장"이라며 맞선 일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지사는 'SS는 너무 나간 것 같다'는 사회자 질문에 다시 "나치도 국민들의 인기를 업고 집권했다"며 "집권을 하고서는 자기네 플랜대로 했다"고 굽히지 않았다.

이 후보를 '약장수'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하늘에서 갑자기 황금비가 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 또는 내 손에 뭐가 안 쥐어져도 지금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걸 보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자기의 정치적인 자산으로 만드는 데 너무나 천재적이고 의도적"이라고 했다.

한편, 원 전 지사는 당내 경선에서 맞붙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러브라인'이 형성됐다는 사회자 관전평에 "턱도(어림도)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윤 후보가 사실 준비가 너무 안 되어 있고, 모든 게 두루뭉술하다"며 "앞으로 공부 많이 하고 나오셔야 할 것"이라고 견제했다.

이어 "유승민 후보는 전혀 따뜻하고 넓은 가슴의 맛이 안 나고, 홍준표 후보는 너무 우긴다"며 "제 단점은 아직 인기가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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