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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하루 앞둔 이재명 "떳떳하고 당당하게 진실 밝히겠다"

송고시간2021-10-17 17:18

'SPC 지정 조건 결재서류 서명' 의혹 보도에 "이런게 기사냐" 강력 반발

이재명 "당초 계획대로 경기도 국감 정상적으로 수감"
이재명 "당초 계획대로 경기도 국감 정상적으로 수감"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월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7일 경기도 대상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지사로서 마지막 국감에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의 의원들에게 수모라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그러나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설령 정치공세가 있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떳떳하게 응하겠다"고 재차 말했다.

이어 "결과는 국민의힘 의도와 다를 것이다. 오히려 대장동 개발사업의 성과와 중앙정부와 의회의 집요한 반대를 뚫고 공익환수를 해낸 저의 역량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야당과 언론에 의해 왜곡되고 조작된 대장동 사업의 진실이 국민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어 성남시민과 경기도민을 향해 "정치인 이재명을 단련시켜 주시고, 더 큰 그릇이 될 수 있도록 시간과 기회를 주신 점에 항상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있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정쟁 국감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출자하는 민관합작법인(SPC)을 지정하는 조건으로 위탁할 것'이라는 문구가 담긴 결재 서류에 직접 서명하며 사실상 화천대유 참여의 뒷문을 열어준 것 아니냐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 "이런 게 기사냐"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그는 SNS를 통해 "국민의힘과 언론이 공공개발을 막으니 SPC를 만들어 개발이익 일부라도 환수해야 했다"며 "도시공사에 개발사업 위탁하며 민간을 단독으로 사업자로 지정하지 말라고 '사업자는 반드시 공사 또는 공사 출자 법인 즉 SPC로 한정'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의혹 보도는) '술 마시고 운전했다더니 음주운전 했다고 번복했다'는 주장과 다를 게 없다"며 "기가 막힐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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