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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톡톡] "춥다, 추워" 가을과 이별하고 겨울 맞는 대관령

송고시간2021-10-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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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장 먼저 시작해 '눈과 추위의 고장'으로 불리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은 벌써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0도 안팎에서 겨울을 시작하던 예년과 달리 이번에는 17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로 강력하게 시작합니다.

매서운 추위 탓에 대관령에서 겨울 모습을 비교적 쉽게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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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는 춥겠다
국화는 춥겠다

[촬영 유형재]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겨울이 가장 먼저 시작해 '눈과 추위의 고장'으로 불리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은 벌써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0도 안팎에서 겨울을 시작하던 예년과 달리 이번에는 17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로 강력하게 시작합니다.

매서운 추위 탓에 대관령에서 겨울 모습을 비교적 쉽게 찾았습니다.

대관령은 벌써 겨울…얼음 '꽁꽁'
대관령은 벌써 겨울…얼음 '꽁꽁'

[촬영 유형재]

이곳은 사방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앉았습니다.

며칠 전 내린 비로 인해 도로변에 생긴 웅덩이의 물은 제법 두껍게 얼음이 얼어 추위를 실감케 합니다.

용기를 내 얼음을 깨 잡아보니 손이 꽁꽁 업니다.

가을 위에 내려앉은 겨울
가을 위에 내려앉은 겨울

[촬영 유형재]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들 나뭇잎 위에는 굵은 서리가 내려앉아 가을과 겨울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노란 국화와 미국토끼풀 등을 비롯한 꽃과 이름 모를 풀에서도 대관령의 두 얼굴을 봅니다.

이런 모습은 추위의 고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권입니다.

대관령의 두 얼굴…겨울과 만난 가을
대관령의 두 얼굴…겨울과 만난 가을

[촬영 유형재]

이국적인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그러나 주민들은 수확을 미처 하지 못한 고랭지 배추와 무가 냉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서리를 뒤집어쓴 배추와 무의 일부는 벌써 겉이 얼었습니다.

고랭지 배추밭에 내린 서리…냉해 우려
고랭지 배추밭에 내린 서리…냉해 우려

[촬영 유형재]

추위가 시작되자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기슭의 마을 주민들은 장작을 패 잔뜩 쌓아 놓는 등 겨울 준비가 한창입니다.

기름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소식에 장작은 쌓아도 쌓아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며칠 전부터 예고된 추위 소식에 대관령 등 일부 산간마을에서는 벌써 김장도 마쳤습니다.

이렇듯 대관령 일원은 가을과 이별하고 이제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장작 패는 산골 주민
장작 패는 산골 주민

[촬영 유형재]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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