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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신혼부부에 시세의 70% 수준 임대아파트 공급

송고시간2021-10-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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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의 70% 수준으로 신규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시는 청년, 신혼부부들을 위해 특별공급물량을 30% 이상 확대하고 임대료를 최대 70%까지 낮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용면적 59.84∼84㎡로 10년 임대가 가능한 이 지구의 총 866세대 중 275세대는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임대 시세의 70∼85%로 특별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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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에서 첫 시행…특별공급물량 30% 이상 확대

송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 지구 조감도
송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 지구 조감도

[익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익산시가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의 70% 수준으로 신규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저렴한 임대료에 보증금 대출이자까지 지원하면 사실상 '3분의 1값'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이다.

시는 청년, 신혼부부들을 위해 특별공급물량을 30% 이상 확대하고 임대료를 최대 70%까지 낮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 청년들에게 임차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 및 전용면적 84㎡ 이하인 주택에 대해 임차보증금의 90%, 최대 1억원에 대해 대출 이자를 3%까지 지원해주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를 활용하면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민간임대아파트 임대료의 최대 1억 5천만원 중 1억원에 대해서는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아 '3분의 1값'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4월 익산시 송학동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 지구를 지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59.84∼84㎡로 10년 임대가 가능한 이 지구의 총 866세대 중 275세대는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임대 시세의 70∼85%로 특별공급된다.

이는 법적 기준 최대치인 20%보다 10%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 지구는 임대주택의 공급을 통한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정하는 지구로, 민간사업자가 제안해 지정된 것은 도내 최초다.

올 연말 전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같은 '익산형 임대주택'은 사회 초년기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신규아파트 임대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매물이 없고 가격이 높아 거주 불안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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