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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노동운동 공로자 대상 '미누상' 후보 추천받는다

송고시간2021-10-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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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출신의 이주 노동자로 한국에서 이주노동 운동에 헌신한 미누(2018년 사망)를 기리는 '미누상'의 올해 수상자 후보 추천이 시작됐다.

이주노동 운동 인사들의 모임인 '미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주 활동가 또는 노동자 당사자로 이주 운동에 기여하고 이주민의 인권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미누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후보는 이주단체나 이주민 등 20명 이상의 추천을 받거나, 한국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달 말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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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네팔 출신의 이주 노동자로 한국에서 이주노동 운동에 헌신한 미누(2018년 사망)를 기리는 '미누상'의 올해 수상자 후보 추천이 시작됐다.

이주노동 운동 인사들의 모임인 '미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주 활동가 또는 노동자 당사자로 이주 운동에 기여하고 이주민의 인권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미누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미누상 포스터
미누상 포스터

미누를 사랑하는 사람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후보는 이주단체나 이주민 등 20명 이상의 추천을 받거나, 한국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달 말 오후 6시까지 이메일(eotjdekd@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내달 초 발표되며, 300만원의 상금과 기념패를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성공회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다.

미누(본명 미노드 목탄. 1972년 출생)는 2003년 이주노동자들의 농성장에서 음악 밴드 '스탑더크랙다운'(Stop the Crackdown)을 결성하고 이주노동 운동에 힘쓰다가 2009년 불법체류자로 표적 단속돼 추방됐다.

지난 2018년 DMZ 국제영화제 초청을 받고 한국을 방문한 뒤 돌아갔다가 갑자기 사망했다. 최근 미누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가 개봉되기도 했다.

ts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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