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4년간 육사생도 62명 자퇴…69%가 갓 입학 1학년"

송고시간2021-10-13 07:55

beta

높은 입시 경쟁률을 자랑하는 육군사관학교의 자퇴생 다수가 갓 입학한 1학년 생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약 4년간 육사 자퇴생은 총 62명이었다.

62명 가운데 1학년 생도는 43명으로, 약 69%를 차지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다른 입시생 기회 박탈" 지적

발언하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발언하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높은 입시 경쟁률을 자랑하는 육군사관학교의 자퇴생 다수가 갓 입학한 1학년 생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약 4년간 육사 자퇴생은 총 62명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에는 자퇴생이 8명이었지만, 이후 해마다 17∼19명씩 자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년별로 보면 1학년 생도의 자퇴 비율이 두드러진다.

62명 가운데 1학년 생도는 43명으로, 약 69%를 차지했다.

복무 부적응을 비롯해 진로 변경을 위한 입시 재도전 등이 자퇴 사유로 꼽힌다.

그러나 육사 입시 경쟁률이 올해에만 26대1을 기록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1학년 생도들이 입학하자마자 자퇴하는 것은 다른 입시생들의 기회를 박탈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 의원은 지적했다.

군 입장에서도 우수한 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인재 풀이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강 의원은 "입시 과정에서 군인정신, 국가관, 동기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자퇴 요청 시 훈육관 등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hin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