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시진핑 "2천700억 규모 생물다양성기금 설립해 개도국 지원"

송고시간2021-10-12 16:55

beta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개발도상국의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15억 위안(약 2천700억원)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12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열린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UNCBD) 당사국 총회 화상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15억 위안 규모의 쿤밍 생물다양성기금을 설립해 개도국의 생물 다양성 보호 사업을 지원하겠다"며 "각국도 이 기금에 출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화상연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화상연설

[CCTV 화면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개발도상국의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15억 위안(약 2천700억원)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12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열린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UNCBD) 당사국 총회 화상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15억 위안 규모의 쿤밍 생물다양성기금을 설립해 개도국의 생물 다양성 보호 사업을 지원하겠다"며 "각국도 이 기금에 출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세계 발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어젠다 추진도 큰 도전에 직면했다"며 "개도국은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라는 두 임무에 직면해 더 많은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탄소피크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과 에너지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탄소피크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점 분야의 탄소피크 실시 방안과 보장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며 "탄소피크와 탄소중립 1+N 정책 시스템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해 9월 자국의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정점(碳达峰)을 찍고 2060년 전에 탄소 중립(碳中和)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산업과 에너지 구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발전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막 지역에 풍력과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을 촉진하고, 설비 용량이 약 1억kW(킬로와트)인 첫 번째 프로젝트를 최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jkh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