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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수소차 보급 불모지…전국 1만6천여대 중 5대

송고시간2021-10-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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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수소차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북은 수소차 보급과 기반 불모지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전국에 수소차 구매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차 1만6천1대(3천757억3천200만원) 중 경북지역 수소차는 5대(1억1천300만원)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수소차 기반 부족이 경북에서 수소차 보급이 더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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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충전
수소차 충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수소차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북은 수소차 보급과 기반 불모지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전국에 수소차 구매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차 1만6천1대(3천757억3천200만원) 중 경북지역 수소차는 5대(1억1천300만원)에 불과했다.

전체 지원액 규모의 0.03%다.

연도별로 수소차는 2017년 64대, 2018년 672대, 2019년 4천155대, 2020년 5천801대, 올해 8월까지 5천309대로 늘고 있다.

친환경 시대를 맞아 정부가 수소차에 많이 지원하고 있지만 경북도민은 지원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셈이다.

김 의원은 수소차 기반 부족이 경북에서 수소차 보급이 더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전국 112개 수소충전소 가운데 도내 충전소는 1곳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어 사실상 도민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소는 전무한 상태다.

현재 포항, 구미, 상주, 경산, 경주 등에서 수소충전소 건립계획이 진행되고 있지만 다른 시·도에 비해 출발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경북은 수소경제를 주도하겠다는 구호가 아니라 먼저 수소경제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기반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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